2026-02-15·Sweetly Editorial
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에서 수백 년간 이어온 엔초비 발효 전통. 꼴라뚜라 디 알리치가 탄생하는 과정과 Armatore의 철학을 소개합니다.
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체타라(Cetara) 마을은 수백 년간 엔초비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온 곳입니다. 이 작은 어촌에서 탄생한 꼴라뚜라 디 알리치(Colatura di Alici)는 엔초비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액젓으로, 고대 로마의 가룸(Garum)에서 직접 이어지는 전통 식재료입니다.
Armatore는 이 전통을 가장 충실하게 계승하는 생산자입니다. 봄철 아말피 해안에서 잡은 신선한 엔초비를 손질하고, 나무 통에 소금과 함께 켜켜이 쌓아 최소 3년간 숙성시킵니다.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황금빛 액체가 바로 꼴라뚜라입니다.
꼴라뚜라 한두 방울이면 파스타, 샐러드, 구운 채소의 맛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 인공 첨가물 없이 엔초비와 소금만으로 만들어지는 이 액젓은 이탈리아 요리의 감칠맛을 완성하는 숨은 주역입니다.



